원래 목적??은 겜블로그였으니 일기를 꿋꿋이 써보겠습니다.... 방문자분들의 니즈에 걸맞게 언젠간 드라마 짤을 좀 뜨려고 했는데(특히 파란 옷 입었을 때 박수유도 하는 거 진짜핵귀였는데 흑흑 ) 저는 mbti 검사에서조차 미루는 속성으로 나온 인간이라서... 그 특징에 충실하려 합니다(??) 1. 이 얘길 안 할 수가 없다 진짜 2500개 모으면 랜덤왕천 준다기에 ㅇㅋ 하고 기세 좋게 돌리기 시작했으나... 예전처럼 접속보상에 드랍아이템도 안끼워주고 무엇보다 기간이 5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냐 진짜 정신 안차릴래??? 나는 이제 막 군주레벨 9x 넘긴 저빕유저고 30일동안 쌀친한테 받은 우편함도 오늘자로 다 털었다. 이젠 하루에 2-300개도 못 모을 것 같음ㅋㅋㅋ오늘 하루종일 돌렸는데 쌀 때문에도 ..
헐... 남중평정전 하다가 너무 졸리는 와중에 알림 떠서 아 어차피 안나올거 ㅇㅅㅇ 하고 맘 비우고 눌렀는데 남만의 힘인지 화만이 나왔다... 그것도 5성으로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자다가 눈떴는데... 너무 당황해서 연회캡쳐도 못함ㅋㅋㅋㅋㅋㅋ 얘는 세외세력(이민족+황건적이 통합됨, 화만은 이민족) 왕의 천거서 급 장수인데 나는 답돈 말고는 이민족 덱도 없고, 있어봤자 장각 서화같은 황건덱이라... 잘 모셔두었다가 합성이나 분해해야겠음. 벌써부터 갈아버릴 생각을 하다니ㅠㅠ... 그리고 잠들어서 연합전 화만을 못잡았다고 한다ㅜㅜ
웃지마 인마ㅜㅜ 육적은 저 여강 태수 육강의 아들이다. 이게 왜 이렇냐면 이런 이벤트 대화가 출력될 때엔 내 부관이 대표로 말을 하게 되는데, 하필 이 시나리오의 내용이 여강 태수 육강 토벌이고 내 부관은 육적이라 이런 이상한 상황이 나온 것이다. 저 시나에선 육강과 육손이 적으로 등장하는데 육적을 덱에 포함시키고 진행하면 패륜의 기운이 아주 그득그득하게 된다. 물론 육적이 안들어가더라도 시나의 이름이 '손책의 독립'이다보니 한시적 플레이어블로 손책이 참전하는데, 이 강동의 소패왕은 사후 육손의 장인이 된다. 손책은 저기 긴 머리 높이 묶고 불화살 쏘아대는 남자가 지 딸의 남편이 될 줄은 아마 생전엔 1도 몰랐겠지... 잡설 그리고 손책의 대사처럼 원술은 손책을 보내 여강을 함락시키고 육씨를 망가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