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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견복ㅜㅠㅠㅠㅠㅠㅠ

둘둘둘 2017.10.28 15:21
군사연맹 40회부로 견부인이 리타이어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차피 다 죽는 장르니까 한 회마다 사람 죽는게 당연한데 그 무게가 다르게 오던 사람들이 있었다.
덕조, 문약 그리고 견부인ㅠㅠㅠㅠㅠ


두 장으로 요약하는 감정의 질곡ㅜㅜ
이 파멸의 태초엔 우리의 쬬맹덕이 있었다
아끼는 아들 조식이 후계 자리에 끼어들게 하기 위한 트리거로써 견복을 이용한 쬬놈ㅜㅜㅜㅜ 쬬는 세상 떠났지만 판은 안 접어서 남은 사람들 모두 고통이다ㅜㅜ


나는 당신네 집안의 수단에 불과했다고
그동안 음해에 둘러싸였던 견복은 날카로운 통찰로 자신의 바둑돌같은 처지를 받아들였고 종말을 결심한다ㅜㅜ


예마저 조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참언에 결국 쌓인 게 터진 듯한 견복은 남편과 독대를 한다.



죽음으로써 결백을 증명하겠다는 부인의 말에

알겠다며 받아치는 조비. 조비 역시 지 뜻을 굽힐 줄 모르는 인간이라 집안을 말아먹고 있다. 쓰마이한테 지 집안 간섭한다고 화낼 처지가 아니심

마지막 인사를 하고 돌아서던 견복

호칭도 폐하에서 조자환으로 바뀌었음

혼인할 때로부터 16년 세월이 지나 남편은 천자가 되었고 견복은 그의 첫 번째 아내가 되었음 아직 황후 아님ㅠㅠ
직업이 황제든 뭐든 조비는 한 가정의 남편이며 초야에 빨간실 묶인 조롱박으로 같이 술을 마시던 아내가 견복이었단 건 변하지 않는다.


 
8화? 9화? 즈음이었나
흰 옷의 견복이 관도전투의 희생자로 처음 등장하였을 때부터 한 많은 인생 매듭 짓던 지금에서까지 이렇게 후련한 얼굴은 처음 보았다ㅜㅜ
모든 걸 다 놓은 견복과 상반되어 주저앉는 조비ㅜㅜ
이미 감정의 골 양쯔강만큼 깊어져서 뒤돌아선 사람 잡지도 못한다ㅜㅜ
제스쳐 하나에 모든 이들이 꿇어앉는 황제가 되어 있지만 드라마상에선 결국 부인 마음 하나 얻지 못했다. 물론 이건 첫날밤부터 곽조 만나러 나간 조비잘못이긴 함....
엄마가 핍박받고 죽는 꼴을 다 보고 자란 조예가 트라우마때매 지아빠 못지않아진 거겠지ㅋㅋㅋ
 결국 견복의 뜻처럼 예는 곽조의 양자가 되어 폐태자 신세는 벗어났는데 이놈은 결국 엄마가 죽은 방식대로 곽여왕을 죽인단말야ㅋㅋㅋㅋㅋㅜㅜ드라마에선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지만ㅜㅠ
 참 이 집안 꼬이고 또 꼬여버림ㅋㅋㅋ

 원래 뭐 관도대전의 위너 조비가 견씨를 아내로 삼아서 애도 이듬해 금방 낳고 살다 뭐 곽여왕을 총애해 문소황후 사사시키고, 그 아들 조예가 곽여왕도 죽여버리는 뭐 단순하다면 단순한 스토리를 여기선 조비와 견씨의 사이에 조식 떡밥을 첨가해 (이건 삼국지 다루는 작품이라면 필수적ㅇ 으로 들어가서 다른점이라 하긴 좀 그렇다) 건조하게 만들고 견복과 곽조의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꼬아놨다ㅜㅜ
그래서 더욱 견복의 죽음이 극적인 것이겠지
이게 다 조맹덕때문이다
ㅜㅜ



참 조식의 형수모에는 삼국지 관련 작품 만드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나봐...
그리고 왜 우리 자상까지 형수모에 되었죠??ㅠㅠ 참나 ㅜㅠ




✅ 캡쳐 출처는 네이버tv 사마의 : 미완의 책사 채널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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