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패륜의 현장
웃지마 인마ㅜㅜ 육적은 저 여강 태수 육강의 아들이다. 이게 왜 이렇냐면 이런 이벤트 대화가 출력될 때엔 내 부관이 대표로 말을 하게 되는데, 하필 이 시나리오의 내용이 여강 태수 육강 토벌이고 내 부관은 육적이라 이런 이상한 상황이 나온 것이다. 저 시나에선 육강과 육손이 적으로 등장하는데 육적을 덱에 포함시키고 진행하면 패륜의 기운이 아주 그득그득하게 된다. 물론 육적이 안들어가더라도 시나의 이름이 '손책의 독립'이다보니 한시적 플레이어블로 손책이 참전하는데, 이 강동의 소패왕은 사후 육손의 장인이 된다. 손책은 저기 긴 머리 높이 묶고 불화살 쏘아대는 남자가 지 딸의 남편이 될 줄은 아마 생전엔 1도 몰랐겠지... 잡설 그리고 손책의 대사처럼 원술은 손책을 보내 여강을 함락시키고 육씨를 망가뜨렸다...
game/킹스
2017. 4. 6. 02:09